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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자녀 출산 시 첫째 자녀의 적응과 참여를 돕는 방법임신, 출산, 육아 2023. 3. 11. 09:42반응형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첫째 자녀에게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라며 아이를 만나게 한다면 첫째는 혼란스러울 것입니다.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가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된다면 첫째 아이는 정서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며 이 과정을 잘 정리하지 못한다면 둘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맞이하는 것은 모두에게 설레는 시간이지만, 외동 생활에 익숙한 형제자매에게는 어려운 전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첫째 자녀에게 새 아기가 태어날 준비를 하고 형이나 누나라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첫째 자녀 새로운 아기의 탄생에 참여하고 적응하도록 돕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첫째 자녀와 곧 만날 동생 만나기 팁
1. 새 아기에 대해 이야기하기
임신을 하게 된 순간부터 엄마의 뱃속에 동생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세요.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자녀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솔직하고 개방적인 대화를 나눠보세요. 새로운 아기가 태어날 것이며 자녀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 설명해 주세요. 아기 용품점에 데려가거나 아기 방을 꾸미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준비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키세요. 아기가 태어나면 집안 생활이 어떻게 달라질지 자녀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에 답해 주세요. 첫째 아이가 어려 대화가 되지 않더라도 소리를 통해서 라도 지속적으로 아이에게 새 아기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2. 형이나 누나가 되는 것에 관한 책 읽기
형이나 누나가 되는 것에 관한 책을 읽으면 자녀가 가족에서 자신의 새로운 역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책은 아기가 우는 방법과 필요한 것 등 예상되는 상황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함께 가서 책을 고르며 아이가 형 누나에 관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유도하여 본인이 선택한 책이 형, 누나에 대한 이야기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른 책을 읽고 싶어 하는데 형, 오빠, 언니, 누나가 되는 책을 강제로 읽히게 되면 오히려 거부감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아기 돌봄에 참여시키기
장난감 흔들어주기, 기저귀 갈기, 트림, 젖병물리기(연령에 맞는 경우)를 돕는 등 아기 돌보기에 참여하도록 자녀를 격려하세요. 이렇게 하면 자녀가 형, 누나라는 새로운 역할에 참여하고 중요하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녀의 도움에 대해 칭찬하고 자녀의 기여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보여주세요. 관련하여 약간의 보상도 함께 한다면 곧 태어날 자녀의 육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첫째 자녀와 일대일 시간 보내기
아기가 태어난 후에도 아이와 일대일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책을 읽거나 산책을 하는 것처럼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세요. 이렇게 하면 첫째 아이가 집에 아기가 있어도 자신이 사랑받고 소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해주세요. 첫째 자녀가 둘째 자녀의 탄생으로부터 소외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인내심을 가지세요
새로운 가족 구조에 적응하는 것은 모든 사람, 특히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인내심을 갖고 새로운 역할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집에 새 아기가 있어도 자녀는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세요. 신생아의 양육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첫째 자녀가 신생아 양육 시 힘든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화를 내거나 하는 것은 첫째 자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형제자매가 새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면 자녀가 형, 누나라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도록 돕고 주기적으로 인식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가족의 행복을 위한 일이며 첫째 자녀에게 동일한 과정을 거쳐 태어났으며 아이가 어릴 때는 많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함을 인식시켜주어야 합니다. 아이의 탄생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챙겨야 할 것이 많습니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일 들이니 조금 노력하여 안정적으로 출산 및 출산 후 육아까지 함께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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